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27% 하락한 6275.00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3.58% 하락한 4730.21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로 불리는 유로 STOXX 600 지수도 3.1% 하락을 기록했다.
ECB는 지난 3월부터 사상 처음으로 유로존 국채를 포함한 유로존 자산을 매달 600억유로어치씩 매입하는 양적완화를 시행하고 있다.
드라기 총재가 선택한 양적완화 기한 연장은 시장의 기대와 다소 어긋나는 결과다. 시장은 ECB가 양적완화를 통한 유로존 자산 매입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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