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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판토스, 최원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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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LG그룹 물류회사인 범한판토스는 26일 신임 대표에 최원혁 부사장(사진ㆍ55)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CJ대한통운 출신의 국제 물류 전문가로 범한판토스가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영입한 인물이다. 범한판토스에 합류한 지 3개월 만에 대표이사로 전격 발탁됐다.
최 신임 대표는 지난 6월까지 CJ대한통운 글로벌 부사장으로 해외사업을 이끌었으며, 앞서 CJ대한통운 물류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는 등 물류 분야에 있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범한판토스 관계자는 "최원혁 대표가 범한판토스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역할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지난달 인수한 하이로지스틱스와의 시너지 제고를 위해 조직을 안정적,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도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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