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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故김현식 음악 들으며 힘든 시기 이겨냈다"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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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 사진=아이패밀리SC 아이웨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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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업가로 변신한 김태욱이 11년 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김태욱은 2일 서울시 서교동 롤링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곡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 봐'를 공개했다.
이날 그는 11년만에 가수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갇혀 있던 음악에 대한 갈증과 리더로서 책임감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고 "사업과 가정 모든 면에서 성공한 삶을 꾸린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최근 몇 달 동안 마음과 몸이 좋지 않았다"고 고백해 힘든 속내를 짐작케 했다.

이어 "힘든 시기에 故김현식의 음악을 들으며 치유를 받았다. 우연히 듣게 된 '내 사랑 내 곁에'는 오랫동안 잊고 지내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만들었고, 노래가 하고 싶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태욱은 1991년 데뷔해 10년간 5장의 앨범을 냈지만 2000년 성대 신경마비 판정을 받고 가요계를 떠났다. 이후 웨딩 서비스 컨설팅을 시작, 현재 연간 매출 120억 원 규모의 회사를 운영하며 성공한 CEO로 발돋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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