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1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김태욱이 과거 힘들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2일 김태욱은 첫 싱글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올해 여름부터 심신이 견디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태욱은 “대장 혈관이 터졌다는 판단을 받았고 방황도 많이 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차 안에서 김현식의 ‘내 사랑 내곁에’를 들었는데 아픈데 더 아픈 노래를 들으니까 위로가 되더라”고 말했다.
또한 “다시 좋아하던 음악을 듣고 위로를 받고 치유가 됐다. 저도 좋은 음악을 통해서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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