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21일(한국시간) 독일 고트립 다임러 슈타디온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5-2016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9분 쐐기 골을 성공시켰다. 라울 보바딜라가 연결한 침투패스를 벌칙지역 안에서 강한 왼발 슈팅으로 그물을 흔들었다. 시즌 3호 골. 지난달 31일 마인츠와의 11라운드 홈경기(3-3 무)에 이어 20여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4-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기성용이 풀타임을 뛴 스완지시티가 안방에서 본머스와 2-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보탠 스완지는 3승5무5패(승점 14)로 하위권인 14위에 머물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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