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19일 신영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0314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7,560
전일대비
10
등락률
-0.06%
거래량
53,655
전일가
17,570
2024.06.12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신세계건설, 대구 미분양 완판에도 공사비 회수 '미지수'신세계인터,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남녀고용평등 우수"'화장발' 제대로 받은 신세계인터…뷰티 매출 1000억원 돌파
close
에 대해 '살로몬' 브랜드 철수 시 영업이익 20% 이상 추가 개선이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진행하고 있는 아웃도어 수입브랜드 살로몬을 철수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 회사 측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고 말했다.
그는 "살로몬은 지난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 경기 둔화로 매출액과 순손익이 각각 100억원, -120억원으로 부진했다"면서 "살로몬 실적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매출액의 1% 비중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이 159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살로몬 사업의 영업적자 120억원은 매우 부담이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만약 이 사업을 철수할 경우 2016년 영업이익은 20% 이상 추가 개선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브랜드 유통이 주력 사업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브랜드인지에 대한 검증 능력을 보여야 시장의 불신을 키우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