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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쓰담 쓰담 두드림 봉사단’경로당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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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쓰담 쓰담 두드림 봉사단’ 경로당 봉사활동

장흥군 ‘쓰담 쓰담 두드림 봉사단’ 경로당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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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쓰담쓰담 두드림 봉사단(회장 김점숙)이 지난 11일 장흥군 부산면 소재 경로당 두 곳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봉사를 했다.
12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날 14명의 단원이 참석한 봉사단은 부산면 내동경로당과 효자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 40여명의 거칠어진 손을 관리해 주고, 어깨 주물러 드리기, 말벗해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였고, 부산면(면장 김승태)직원 4~5명이 함께 동참하여 어르신들의 호응이 어느 때보다 더 컸다

봉사단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아픔과 외로움까지 쓰담 듬고 두드릴 수 있는 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쓰담쓰담 두드림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고운 손 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2013년 6월부터 매월 1~2회 지역 경로당 순회봉사와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참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봉사단은 31명의 단원 중 16명이 일본과 베트남, 필리핀 등의 다문화 이주여성으로 구성돼 나이와 국적을 초월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점숙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얻는 보람도 크지만, 어르신들의 살아오신 이야기를 들으며 배우는 삶의 지혜가 더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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