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9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부실채권을 소각하는 행사로 투어를 시작한다. 이 행사는 최근 주빌리 은행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롤링 주빌리(Rolling Jubilee)’ 프로젝트의 하나로 부실채권을 사들여 서민의 빚을 탕감하는 퍼포먼스다. 위원회는 고통받는 채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모금한 소정의 부실채권매입 기금을 주빌리 은행에 전달하고 부실채권을 소각한다.
오후 7시엔 군자차량기지에서 서울지하철 노조 및 비정규직 노조와 간담회를 갖고 외주용역 환수문제와 근로조건개선 및 노후시설 교체 등에 대해 논의한 후 검수현장 체험·간담회를 갖는다. 이후 오후9시경에는 서울시민의 발인 서울메트로 승무체험을 통해 기관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체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위원회는 다음 날엔 오후6시30분부터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방과후 학교 강사 제도개선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그간 꾸준히 문제돼 온 방과후강사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北은 오물 보냈지만 우린 임영웅 USB 보낼 것"…...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