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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박효신과 팔짱 낀 채…"나도 모르는 결혼, 박효신씨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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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박효신. 사진=정려원 인스타그램 캡처

정려원 박효신. 사진=정려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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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정려원이 가수 박효신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정려원 측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웨딩업계 한 관계자가 "정려원과 박효신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교제를 하고 있다"며 "현재 식장과 웨딩드레스 등을 고르기 위해서 웨딩플래너들과 극비리에 접촉 중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려원은 지난해 12월 박효신의 'Happy Together' 콘서트장과 올해 5월에 박효신이 주연으로 나선 뮤지컬 '팬텀' 공연장을 찾아 팬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그러나 열애설이 불거지자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효신과 찍은 사진과 함께 "밖에서 따로 만난 적도 없고 팬으로써 좋아한 것 뿐인데 열애설이 나 황당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효신씨께 죄송하고 촬영장에서 같이 걱정해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정려원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2일 오후 한 매체에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박효신과 밥 한 번 먹은 적도 없다더라"며 "현재 박효신과의 열애설은 물론 갑작스런 결혼설이 무척이나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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