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역대 최악의 가을철 미세먼지 공습에 관련 상품 편성 25% 확대
지난 20~23일의 황사 마스크 판매량이 전년 10월 한 달보다 18.5배 많아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CJ ENM 은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켜줄 ‘미세먼지 극복 상품’의 TV방송 편성을 전년대비 25% 확대하고 관련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CJ오쇼핑은 ‘미세먼지 극복 상품’의 인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공기청정기와 침구 청소기, 막대 걸레 등 관련 상품의 편성을 확대했다.
미세먼지 관련 대표 상품인 공기청정기를 27일부터 3일 간 연속 방송한다. 27일에는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알려주는 ‘쿠쿠 초 미세 먼지 제로 공기청정기’(월 렌탈료 1만2900원)를 오후 6시40분에 방송하며, 다음 날인 28일 오후 5시40분에는 자동으로 실내 습도와 공기 질을 관리해주는 ‘코웨이 스스로 살균 가습 공기청정기’(월 렌탈료 2만5900원)를 선보인다. 이어 29일 오후 7시40분에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라 휴대가 간편한 공기청정기 ‘에어비타Q 3개 세트’(19만9000원)가 편성됐다.
TV홈쇼핑뿐만 아니라 모바일 CJ몰에서는 ‘경보! 미세먼지 극복 상품 총 출동’ 기획전을 열고 최근 외출 필수품으로 부상한 황사 마스크와 가습기, 손 세정제, 미니 네블라이저 등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크기가 작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표 ‘미세먼지 극복 상품’으로는 황사 마스크인 ‘3M 넥스케어 3중 필터 마스크 3개 세트’(2140원)와 ‘데톨 손 소독 청결제 12개 세트’(10% 할인가 2만7000원), ‘다기능 네블라이저 미니 돌핀’(20% 할인가 14만원)이 있다. ‘네블라이저’는 코 세척과 콧물 흡입 등의 기능을 갖춘 흡입기로 콧속 점막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편리하게 세척할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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