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1층 아트리움을 ‘블록?공 놀이’, ‘농구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기구들과 운동 트랙을 설치해 방문 고객 모두가 즐겁게 놀 수 있는 이색 운동장으로 꾸몄다. 운동장에서는 가을 나들이를 나온 방문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기 게임과 경품 이벤트,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또한 타임스퀘어는 인기 가을 음악 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에 참가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을 초청해 문화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담백한 목소리와 소녀 감성의 노래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가수 ‘프롬’, 소탈한 가사와 마음을 위로하는 멜로디로 여심을 사로 잡는 ‘소심한 오빠들’이 17~18일 양일간 개성 있는 음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책을 주제로 한 어린이 미술관인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을 개관했다. 개관을 기념해 기획한 전시 ‘나는 책이 좋아’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모았다.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작품을 포함해 원화 140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부모와 함께 방문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윤강열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차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외출객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이 유통업계에서는 하나의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타임스퀘어는 사람들의 이목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쇼핑뿐만 아니라 특별한 추억까지 선사할 수 있는 원스톱 몰링 공간으로 자리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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