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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가계소비지출 전월比 0.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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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미국 상무부는 지난 7월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한달 전보다 0.3% 증가했고 지난 6월 PCE 증가율은 0.2%에서 0.3%로 수정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기존 시장전문가들의 예상 PCE 증가율은 약 0.4%였다.

지난 7월의 PCE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상승하며 지난 6월과 같은상승폭을 유지했다. 월간 PCE 물가지수 증가율은 2012년 5월 1%대로 내려선 뒤 작년 11월까지 1%대를 유지했지만, 같은해 12월 0.8%로 떨어진 이후 올해 들어서 0.3%를 넘지 못하고 있다.
음식료와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핵심 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달에 전년 동월대비 1.2%를 기록하며 지난 6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에서 중요 물가지표로 간주하는 핵심 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올해 상반기에 계속 1.3%를 유지했다가 지난달에 2011년 3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개인소득 가운데 임금의 상승률은 지난 7월 0.5%를 기록,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개인소득 증가율은 지난 7월에도 0.4%를 나타내며 4개월 연속 같은 값을 이어갔다. 가처분소득 증가율은 0.5%로 지난 6월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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