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명 SM-G550, SM-G600 개발 중"
"갤럭시O5, O7으로 등장할 듯…A·E·J 이어 중저가 고객 타깃"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가 새 중저가 스마트폰 시리즈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말부터 선보인 갤럭시A·E·J에 이은 '갤럭시O' 시리즈가 주인공이다.
SM-G550은 '갤럭시O5'로, SM-G600은 '갤럭시O7'으로 불리게 될 것으로 관측됐다. 구체적인 사양이나 디자인에 관한 얘기는 아직 들리지 않으나, 조만간 새 시리즈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국가별, 거래선별로 과도하게 분산돼 있던 중저가 스마트폰의 라인업을 간결하게 정리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 같은 작업의 일환으로 선보인 것이 중저가폰 '알파벳 시리즈'다. 지난 해 12월 중국에서 첫 선을 보인 갤럭시A 시리즈는 풀메탈에 얇은 보디로 디자인에 신경 쓴 중가 시리즈이며 그 아래로 갤럭시E, 갤럭시J 시리즈가 차례로 포진돼 있다. 이들 알파벳 시리즈는 또 갤럭시A3, A5, A7, A8과 같이 숫자로 구분돼 크기와 사양이 나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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