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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中 톈진서 주택개발 사업으로 1400억원 회수

최종수정 2015.07.31 16:44 기사입력 2015.07.3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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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라 중국 천진법인에서 주택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1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거둬들인다.

한라는 중국법인인 천진법인(한라천진방지산개발유한공사)으로부터 유상감자를 통해 584억원의 현금이 유입된다고 31일 밝혔다.

이 중 514억원이 이날 입금됐으며 잔액은 조만간 입금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에 받은 배당금 133억원과 함께 앞으로 추가 배당 및 청산절차를 거쳐 법인을 정리하게 되면 천진 사업에서 총 1454억원을 회수하게 된다.

한라가 지분 100%를 보유한 천진법인은 한라가 2007년에 중국천진에서 개발사업을 목적으로 716억원을 투자해 설립했다. 천진법인은 향읍국제 프로젝트를 추진, 천진시 동려구 성림도에 아파트 3개 단지 1986가구와 상가, 오피스텔을 개발했다. 앞서 상해경은빌딩, 북경한화아파트에 이은 세 번째 중국 사업이었다.

이 아파트는 심천, 상해 푸동에 이은 중국 3대 경제특구인 빈해신구와 천진시내 간의 도시개발축선상에 위치하고 시공품질과 평형설계 등에서 경쟁우위를 갖춰 천진인들이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로 부상하며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한라 관계자는 "천진 사업은 녹록치 않은 중국시장에서 이례적으로 성공한 프로젝트로 회사 재무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이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추가 사업을 적극 검토·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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