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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코스닥 첫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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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아시아경제가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온·오프파인 경제미디어 매체 아시아경제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시아경제는 온·오프라인 경제 미디어매체 가운데 처음으로 직상장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 시초가 324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14분 현재 아시아경제는 시초가 대비 460원(14.2%) 오른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발행가액은 3600원, 액면가는 500원으로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총 공모금액은 306억원이다.

앞서 지난 22~23일 이틀 동안 진행된 공모주 청약의 경쟁률은 12.31대1이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376억7500만원이 몰렸다.
주요주주는 케이엠에이치(55.64%)외 10인(58.22%)이다. 아시아경제의 지난해 매출액은 326억5100만원, 당기순이익은 43억2500만원이다. 자본금은 126억2200만원이다.

아시아경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대규모 콘텐츠 강화에 투자할 방침이다. 아시아경제는 공모를 통해 들어올 자금 182억원을 콘텐츠 강화, 유통경로 다변화에 각각 42억원, 140억원씩 활용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텍스트 위주의 기사에서 탈피해 뉴스 제공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지향으로 디지털 독자들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빅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 구축과 함께 콘덴츠 강화 및 유통경로 확대·다변화를 통한 신규 수익원 발굴 전략도 준비하고 있다.

이세정 대표는 “온·오프라인 경제 미디어중 처음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것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하겠다”며“네이티브 광고모델 개발, 콘텐츠 유료화 모델 개발, 콘텐츠 사업의 해외 진출 등을 추진해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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