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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문해학교 어르신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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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성인문해교육 보조프로그램을 통해 문해교사들의 교수학습능력을 신장시켜 어르신에게 교육의 수혜가 돌아가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어르신들이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성인문해교육 보조프로그램을 통해 문해교사들의 교수학습능력을 신장시켜 어르신에게 교육의 수혜가 돌아가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어르신들이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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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과 흥미유발 위한 수업방식 학습자들로부터 큰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성인문해교육 보조프로그램을 통해 문해교사들의 교수학습능력을 신장시켜 어르신에게 교육의 수혜가 돌아가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 달에 한번 다양한 공예 강좌를 기획하고 성인문해교사 월례회의를 통해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재미있는 만들기 수업을 해나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날을 맞이해 카네이션화분 만들기, 6월에는 본격적인 여름을 대비해 손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을 통해 한글교육의 단조로움을 타파하고 치매예방과 흥미유발을 위한 수업방식에 학습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는 9월에 있을 성인문해 시화전을 대비해 그림과 시에 대한 수업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예술적 감각을 자극해 학구열을 올리고 있다.

곡성군 문해교사인 오영애(49) 씨는 “한글만 수업하다보면 무료하기도 하고 어려운 글씨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힘들어하시는 학습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군에서 제공하는 만들기 수업 때는 한분도 빠짐없이 출석해서 너무 재미있어 하신다”며 “본인도 덩달아 아이처럼 기다려진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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