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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장수당약국 등 세이프약국 17개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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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하는 모든 의약품에 대한 포괄적 약력 관리로 의약품 오용 예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세이프 약국’ 시범구로 선정돼 지역내 17개 약국을 세이프약국으로 지정해 주민들에게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이프 약국’은 세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약국이라는 뜻으로 약만 취급하는 곳이 아닌 포괄적 약력관리, 금연지지, 생명존중 등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약국이다.
세이프약국은 5가지 이상의 의약품을 복용하거나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처방약, 일반의약품, 건강식품 등 복용 중인 모든 약물에 대한 포괄적인 약력 관리를 통해 잘못된 의약품 사용을 줄이도록 유도한다.
세이프약국 복약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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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접근성이 좋은 약국의 이점을 활용해 금연의지가 있는 주민에 대해 금연을 지지하는 활동을 하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생명존중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도봉구는 2013년부터 세이프약국을 운영해 약력관리 2708명, 금연지지 427건, 생명존중 788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세이프약국이 지역의 건강 통·반장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세이프약국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도 쉽게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바른 의료 정보와 보건 상담을 통해 주민 건강이 증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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