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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생활권(방학1·2·3동) 건강생태계 조성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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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서울시 공모 ‘건강생태계 기반조성사업’ 선정, 사업비 5000만원 확보...방학 소생활권(방학1, 2, 3동), 7월 1일부터 건강생태계 기반 조성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가 건강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건강생태계 기반조성사업을 위한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건강생태계 조성 사업의 선도적 추진에 나섰다.
건강생태계란 소생활권(인구 10만 내외, 3~4개 동 규모) 단위의 건강관련 민간자원 개발, 주민주도형 건강의제 발굴, 주민건강계획 수립 및 해결방안 모색 등에 지역 사회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 하는 것이다.

도봉구는 5개 소생활권(방학권, 쌍문권, 창동권, 초안산권, 도봉권) 중에서 방학 소생활권(방학1, 2, 3동)을 건강생태계로 선정, 이에 따라 민간위탁 운영 단체를 선정, 7월1일부터 본격적인 건강생태계 기반 조성에 들어갔다.
건강생태계 조성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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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단체는 방학 소생활권 건강네트워크 구축 후 건강자원을 발굴, 건강네트워크 주민 양성과정(교육)인 건강주민조직화 과정을 통한 건강계획 수립해 실천하는 역할을 한다.

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행정과 복지를 통합, 부족한 건강 영역을 보완하며 공공자원으로써 마을 간호사와도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도봉구보건소와 방학건강네트워크 사무국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소생활권 건강생태계 기반조성 사업 역할을 분담을 하며 건강자원 만나기, 오픈 컨퍼런스 개최 및 건강 이슈 발굴, 주민역량강화교육 및 조직화, 지역조사 등 세부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행정 주도 사업이 아닌 민관 파트너십을 발휘해 나갈 계획이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방학 소생활권 건강생태계 기반조성사업은 일시적인 사업이 아닌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보건사업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쌍문생활권, 창동생활권, 초안산생활권, 도봉생활권으로 2018년까지 점차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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