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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 "모두 '박원순 바이러스'에 감염"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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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박원순 비난. 사진=신동욱 트위터(@cheo8854)

신동욱 박원순 비난. 사진=신동욱 트위터(@cheo8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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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당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박원순 시장의 최근 행보를 정면 비판했다.

신동욱 총재는 16일 자신의 트위터(@cheo8854)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메르스 의사와 관련한 심야 기자회견은 정치적으로 성공적이었으나 의료혁신투쟁위원회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이것은 '모든 일은 반드시 정의로 돌아간다'고 하는 사필귀정"이라고 적었다.
그는 "박원순 시장이 정체된 지지율을 높이고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한 기자회견을 준비하다보니 실수한 점이 한두 곳이 아니었다. 심지어 메르스 의사(35번 환자)는 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 정국을 용의주도하게 이용하여 대권주자 지지율 1위는 탈환했다. 하지만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외상을 입게 되었고, 이제는 메르스 의사의 생환여부가 내상을 결정지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욱 총재는 전날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박원순 시장의 메르스 대응은 성공했고 정부는 실패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박원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원순. 사진=아시아경제DB

박원순.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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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일 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의사(35번 환자)가 시민 1500여명 이상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당시 박원순 시장의 기자회견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고 이로 인해 해당 의사 등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도 "박원순 시장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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