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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 '역전우승', 케빈 나 '자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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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플라자 최종일 4언더파 '1타 차 우승', 케빈 나는 공동 10위 추락

크리스 커크가 크라운플라자 우승 직후 챔피언재킷을 입고 있다. 포트워스(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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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크리스 커크(미국)의 역전우승이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ㆍ7204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운플라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우승(12언더파 268타)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째, 우승상금이 117만 달러(12억8000만원)다. 선두로 출발한 케빈 나(미국)는 반면 2오버파로 자멸해 공동 10위(9언더파 271타)로 추락했다.
커크가 바로 지난해 9월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챔피언십을 제패해 월드스타로 떠오른 선수다. 2011년 바이킹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신고하는 등 이미 2승이나 수확했지만 모두 'B급매치'였다는 점에서 무명의 설움을 벗지 못했다. 이날은 1번홀(파5) 이글에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었고, 특히 1타 차 선두를 달리던 마지막 18번홀(파4)의 천금 같은 파 세이브가 돋보였다.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5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2위(11언더파 269타)로 올라섰고, 제이슨 본과 브랜트 스니데커(이상 미국)가 합류했다. 케빈 나는 9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지며 더블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맞아 발목이 잡혔다. 디펜딩챔프 애덤 스콧(호주)은 공동 24위(6언더파 274타), 한국은 김민휘(23)와 아마추어 양건(21)이 공동 65위(2오버파 282타)에 그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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