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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野, 부정부패로 비판할 자격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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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7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과연 부정부패로 우리를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 다시 한번 문제제기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새누리당을 부정부패당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밝히고 "우리당 송광호 의원은 6500만원 수수했다고 1심 판결 전에 법정 구속됐지만 한명숙 전 총리는 9억원 받고 2심 판결났는데다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대법원장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는지 답변해달라"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이어 "새누리당은 기소만 되면 당원권이 정지되지만 새정치연합은 징역 2년형을 받은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 당원권을 정지했는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재보궐선거, 공무원연금개혁 등 현안과 관련해 "이번 주는 우리나라의 국가적 명운이 걸린 중요한 주간"이라며 "가장 중요한 공연개혁은 여야가 약속한 5월 1일 밤을 새서라도 반드시 의결해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노동계가 파업을 강행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 경제를 망치고 미래를 암울하게 만드는 매국적 행위"라며 "국민에게 고통을 안기는 세력과 결탁한다면 철저히 외면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서는 "힘있는 여당 후보가 당선되면 공약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각종 예산을 먼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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