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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열 대변인, ‘지역일꾼과 정치꾼, 선택이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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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편집국부장]

‘무소속 국회의원, 지역 예산확보 능력 제로’
‘광주서구는 능력과 무능력,무기력의 대결이다’
“광주 서구의 선거는 역사의 변곡점이다. 지역일꾼과 정치꾼에 대한 서구주민들의 선택에 따라 한국 정치의 역사가 달라진다.”

정승 후보(광주 서구을, 새누리당)측 공진열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예산폭탄을 준비한 지역일꾼과 입으로만 광주 발전을 외치는 정치꾼 대결인 이번 광주 서구을 선거가 역사에 기록될 순간에 와있다”고 주장했다.

공 대변인은 특히 “한국의 현실정치 구도를 볼 때 무소속 국회의원이 획기적인 지역구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확률은 0%에 가깝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며 “실체적 능력이 없는 무소속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입지 복원만을 위해 말뿐인 헛공약을 남발하는 것은 구태정치의 표본이다”고 지적했다.
공 대변인은 이어 “무소속 천정배 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법무부장관이란 실세 정치인으로 군림했었다”며 “당시 정권의 정점에 있으면서도 광주를 위해 한 업적이 전무한 천 후보가 이제와 호남정치 복원을 얘기하는 것은 광주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공 대변인은 또한 “서민 임대아파트 거주주민들이 관리비를 아끼기 위해 복도 전등을 LED로 바꿔달라고 수년간 요청해도 못들은 척, 묵살한 새정치민주연합과 그 정당소속의 후보가 광주발전을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30여년 동안 일당 독점이라는 전무후무한 광주시민의 지지를 받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를 위해 한 것은 기득권 안주와 ‘밥그릇 챙기기’ 뿐이었다”며 “그 결과 광주경제 낙후를 낳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조영택 후보가 광주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공 대변인은 이와 함께 “광주 서구 주민들은 이제 예산폭탄을 가져올 수 있는 여당 후보와 무능력한 무소속 후보, 무기력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놓고 선택하는 기로에 서 있다”며 “지역일꾼과 정치꾼을 가리는 이번 선거의 결과는 한국정치의 역사다”고 강조했다.



문승용 편집국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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