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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수호 "여기선 막내, 너무 편해"…1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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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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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두근두근 인도' 수호가 출연진 중 막내로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 기자간담회에는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가 참석했다.
이날 수호는 인도에 다녀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나라인데 좋은 분들과 함께 다녀와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두근두근 인도'라는 프로그램이 잘 됐으면 좋겠지만 만약에 프로그램이 잘 안되더라도 이들과 함께 가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수호는 "내가 엑소에서는 리더인데 여기서는 다들 선배님이라 귀여워해주셔서 정말 좋았다"며 "여기가 정말 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수호가 나와 있을 때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지만, 대기실에서 인상을 쓰면서 나오는 걸 본 적이 있다"며 "수호가 지은 리더 표정이 굉장히 어색했는데, 인도에 가서는 행복해 보였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수호는 "눈에 힘을 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4부작으로 기획된 '두근두근 인도'는 '스타 특파원'으로 변신한 규현, 민호, 종현, 성규, 수호의 인도 취재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10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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