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왕’ 웨딩드레스의 레이스, 곡선미에서 모티브…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CJ ENM 이 뉴욕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베라 왕’의 언더웨어 브랜드 ‘베라 왕 인티메이츠(VERA WANG INTIMATES)’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베라 왕은 ‘랄프 로렌’의 디자인 디렉터 출신으로 미쉘 오바마, 사라 제시카 파커 등 유명인이 선호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다. 최근에는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식에서 탕웨이가 베라 왕의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베라 왕’과의 단독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이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언더웨어 브랜드 ‘베라 왕 인티메이츠’의 ‘리얼 베라(Real Vera) 001’ 컬렉션은 ‘베라 왕’의 실제 웨딩드레스 디테일을 그대로 반영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오는 12일 ‘리얼 베라 001’ 컬렉션 론칭 방송에서는 ‘리얼 베라 화이트’, 스칼렛 핑크’, ‘그래이스 골드’, ‘올리비아 블루’, ‘엘리자베스 블랙’ 등 브라팬티 5종 세트와 나이트가운을 세트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리얼 베라 화이트’ 제품의 경우, 웨딩드레스에서 자주 사용되는 얇은 망사 원단을 어깨끈에 활용했으며, 나이트가운인 ‘시그니쳐 드레스’는 ‘베라 왕’ 웨딩드레스의 시그니쳐 디자인인 블랙 새시(SASH, 허리 리본)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한층 부각시켰다. 또한, 베라 왕이 2015년 S/S 웨딩 컬렉션을 준비할 때 엄선한 화이트, 핑크, 골드, 블루, 블랙 색감을 그대로 ‘리얼 베라 001’ 컬렉션에 구현했다.
방송은 오는 12일 밤 10시40분이고, 브라팬티 5종 세트에 나이트가운이 포함된 가격은 21만8000원이다. 일시불 구매 시 3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방송이 시작되기 전 미리주문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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