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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광주·전남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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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왼쪽 여섯 번째)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광주ㆍ전남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국회의원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 이 지사는 1일 박 대통령이 한전 방문, 간담회에서 KTX 2단계 노선 확정에 대해 지역의 의견과 승객의 수요 같은 어려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곧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자 유일호 국토부장관이 잘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신정훈ㆍ이개호ㆍ이정현ㆍ박주선ㆍ우윤근ㆍ이낙연 전남지사ㆍ주승용ㆍ김성곤ㆍ김영록ㆍ주영순ㆍ김동철ㆍ박혜자ㆍ김광진. 사진제공=전남도

이낙연 전남지사(왼쪽 여섯 번째)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광주ㆍ전남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국회의원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 이 지사는 1일 박 대통령이 한전 방문, 간담회에서 KTX 2단계 노선 확정에 대해 지역의 의견과 승객의 수요 같은 어려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곧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자 유일호 국토부장관이 잘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신정훈ㆍ이개호ㆍ이정현ㆍ박주선ㆍ우윤근ㆍ이낙연 전남지사ㆍ주승용ㆍ김성곤ㆍ김영록ㆍ주영순ㆍ김동철ㆍ박혜자ㆍ김광진.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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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2016년도 국고건의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 요청"

[아시아경제 노해섭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일 오전 국회에서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2016년도 국고 건의사업을 설명한 후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지역 국회의원 11명과 광주지역 국회의원 7명, 비례대표 2명이 참석해 호남고속철도 요금 문제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간담회는 올해 정부 예산 편성 일정이 20일 정도 앞당겨짐에 따라 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고 확보를 위해 앞당겨 개최했다”며 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는 그동안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장관?차관 및 담당 실국장과 면담을 갖고 국비 확보 노력을 기울여온 이 지사의 그 동안의 활동과 맥을 같이한 것이다.

이번에 건의한 국비 지원 요청 사업들은 ‘섬과 숲을 비롯해 광양항, 순천만?친환경, 나주혁신도시, 중국과의 접근성’등 전남의 자산들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사업에 중점을 둔 것으로, 신규사업 44건, 계속사업 10건이다.
이낙연 전남지사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면 현안 및 2016년도 국고건의사업’ 반영 협조를 위한 광주ㆍ전남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이낙연 전남지사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면 현안 및 2016년도 국고건의사업’ 반영 협조를 위한 광주ㆍ전남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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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전라남도는 222건의 2016년 국고 건의 주요 지역 현안사업 자료를 배부하고, 4월 임시국회 상임위원회에서부터 지역 국회의원들이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은 전남도의 요청사업에 대해 “전남의 소중한 자산들을 브랜드화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겠다”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국비확보에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낙연 전남지사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면 현안 및 2016년도 국고건의사업’ 반영 협조를 위한 광주ㆍ전남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이낙연 전남지사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면 현안 및 2016년도 국고건의사업’ 반영 협조를 위한 광주ㆍ전남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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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또 “앞으로 정부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관계 인사들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 2016년 국고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지난 1일 오후 빛가람 혁신도시의 한국전력을 방문한 박근혜대통령께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 노선과 관련해 ‘지역의 의견과 승객의 수요같은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곧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은 ‘잘 알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고 전하면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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