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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첫 선발 윤석민…김기태 "2이닝·30~40개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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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김기태 감독[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김기태 감독[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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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KIA의 오른손투수 윤석민(28)이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국내 복귀 이후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윤석민은 2014시즌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가 지난 6일 친정팀 KIA와 4년 총액 90억원(계약금 40억원+연봉 12억5000만원)에 계약하며 국내 프로야구로 돌아왔다. 이후 9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해 15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에 팀이 1-4로 뒤진 6회초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피안타 없이 깔끔하게 막았다.
김기태 KIA 감독(45)은 19일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선발투수로 나서는 윤석민이 2이닝을 던진다"며 "투구수는 30~40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에서 공을 던져야 할 투수들이 많다. 윤석민이 이후에는 다른 투수들도 던지게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마무리투수에 대해서는 "시범경기가 끝날 때까지 더 지켜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김 감독은 또 최근 잇따른 수비 실책을 두고선 "선수들에게 특별한 얘기는 하지 않았고 수비코치와 이야기를 했다"며 "불안한 모습도 있었지만 (수비에서) 좋은 장면도 여러 번 나왔다"고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KIA는 시범경기 전적 3승 5패로 삼성, kt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19일과 20일에는 두산과 잠실구장에서 경기를 하고, 21일과 22일에는 수원 kt wiz 파크로 장소를 옮겨 kt와 시범경기 마지막 2연전을 한다. 한편 KIA에 맞서는 홈팀 두산은 왼손투수 진야곱(25)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해까지 경찰청에서 뛴 진야곱은 퓨처스리그 스물네 경기에 등판해 6승 5패 평균자책점 6.45를 기록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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