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권오준 포스코 회장";$txt=" ";$size="150,226,0";$no="20140526075147952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권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 소액주주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권 회장은 당장에는 큰 부담이 없겠지만 앞으로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랫동안 쌓아온 실적을 감안하면 현재 정부가 발표한 범위 내에서 첫 3년 동안은 큰 부담없이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 뒤가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온실가스 감축 규모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계속 줄여 나가야 하는데 결국은 기술개발을 통해 조업을 안정시키고 고도화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할당한 양을 맞추기는 힘들 경우 내야하는 과징금과 관련해서는 "잘 설명을 해서 패널티가 기술개발 지원금 등 좋은 방향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며 "배출권 거래제를 실시하지 않는 국가에서 국내로 제품이 들어올 경우 국경세를 내는 방법도 합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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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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