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내 모든 시설물에 대한 총체적 안전 진단에 나선다.
도는 박수영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안전관리추진단 4개반을 구성하고 오는 4월말까지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를 통해 관련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게 된다.
도는 도민과 안전관련 민간단체들이 국가 안전대진단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배너창 게시, 플래카드 설치 등을 통해 홍보한다.
이필신 도 재난안전본부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안전대진단 결과 보수ㆍ보강이 시급한 시설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개선토록 할 계획"이라며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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