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지병문 총장이 새 학기를 맞아 교수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이 행사는 실시간 원격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산학연구관 3층 화상 강의실)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지병문 총장은 취임 후 2년여 동안 추진해온 각종 대학교육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설명하고 교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교수들의 수다’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활용,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간편한 식사를 하면서 미리 정해진 주제를 놓고 대담과 토론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지난 2월5일 열린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KACTL)의 제13회 동계 심포지엄에서 교육력 소통 분야 우수사례로 발표될 만큼 대학사회의 대표적인 소통·토론 문화로 전국적 주목을 끌기도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