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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야외수영장 스케이트장 변신

최종수정 2014.12.22 15:56 기사입력 2014.12.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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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3일 오후 5시 중랑천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식 갖고 2월 말까지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7월 재활용 수집장에서 주민들의 놀이공간, 휴식공간으로 거듭난 야외 수영장이 이번엔 스케이장으로 변신했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겨울을 맞아 지역의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즐거운 놀이공간을 제공키 위해 상계동 770-11 일대에 ‘중랑천 야외 스케이트장’을 조, 24일 정식 개장한다.
시설비 약 2억원을 투입해 조성하게 된 야외 스케이트장은 서울시청 스케이트장 규격보다 약간 작은 가로 20m, 세로 48m 크기로, 약 4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스케이트장에는 스케이트용품점을 운영해 스케이트화 대여료 3000원만 내면 언제든지 대여가 가능하다.

또 이용 주민들이 잠시 쉴 수 있는 커피 전문점, 스넥바, 매점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스케이트장 위치도

스케이트장 위치도


이용료는 2시간 이용시간을 기준으로 어린이와 성인 모두 2500원으로 도심 속에서 저렴한 가격에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더해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권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스케이트장 방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2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요원 8명을 두어 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보살피고, 스케이트 초보자의 지도를 위한 강사 3명도 별도 배치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지난 여름 재활용 수집장이 야외 수영장으로 거듭나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당해 시설의 4계절 활용방안을 고민하다가 올 겨울에 처음으로 야외 스케이트장을 열게 됐다”면서 “아무래도 어린이들이 주요 이용객일텐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23일 오후 5시 중랑천 공원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김성환 구청장, 국회의원 및 구의원, 어린이와 학부모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개장식 당일에는 스케이트장 개장을 기념하여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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