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우리정부는 미국 정부가 워싱턴 현지시간 19일 '소니영화사(Sony Pictures Entertainment)'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영화관 및 관람객들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밝히고 이를 규탄한 것에 주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이어 "이러한 사이버 공격과 위협이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에서, 미국측과 이번 소니영화사 사이버 공격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유사한 사이버 공격 및 위협에 대한 억제와 대응태세를 강화해 나가는 등 사이버 공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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