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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2017 FIFA U-20 월드컵 준비 돌입

최종수정 2014.12.14 20:24 기사입력 2014.12.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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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17년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축구협회는 14일 FIFA가 제안한 대회 조직위원회를 내년 3월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FIFA와 지난달 24∼25일 1차 회의를 열었고, 내년 3월 2차 회의를 통해 대회 개최에 필요한 논의를 추가로 한다.

대회 일정과 개최도시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5월 중순∼6월 중순 혹은 9월을 적합한 시기로 제안했다. FIFA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 주요 대회 결승 일정 등을 고려해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국이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면 2017년 6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성인 대표팀이 출전한다. 이 경우 U-20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수 있어 대회 시기는 아시안컵 결과를 지켜본 뒤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개최도시는 ▲ 2만∼4만 석 규모의 시설 ▲ 국내 경기 개최 시 팬층이 두터운 도시 ▲ 사후 활용도가 높은 곳 등이 고려사항이다. 축구협회는 아홉 개(서울, 인천, 대전, 울산, 제주, 수원, 전주, 천안, 포항) 도시를 후보로 제시했고, FIFA는 이를 6∼7개로 줄이라고 제안했다. 후보도시 실사는 내년 9월 진행되며, 개최도시와 경기장은 내년 말 또는 2016년 초에 확정될 예정이다.

U-20 월드컵은 FIFA가 주관하는 대회 가운데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큰 대회다. 한국은 지난해 12월 FIFA 집행위원회에서 2017년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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