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의 아인트라흐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니온 베를린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부 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장, 전반 22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벤자민 케셀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그물을 흔들었다. 시즌 3호 골. 지난달 9일 에르츠게비어게 아우에와의 13라운드 원정경기(2-1 승) 선제골 이후 네 경기 만에 득점을 추가했다. 팀은 그러나 전반 28분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마인츠05의 박주호(27)는 슈투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경기에 네 경기 연속 선발 출장, 끝까지 뛰었다. 팀은 1-1로 비겨 일곱 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에 그쳤다. 팀 동료 구자철(25)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다. 홍정호(25)가 시즌 첫 풀타임을 뛴 아우크스부르크는 안방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4로 졌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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