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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타, 사용이 용이한 크기와 디자인의 '에이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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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공기청정기 전문기업인 에어비타가 큰 부피와 콘센트가 있는 곳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기존 공기청정기의 단점을 보완한 '에이볼'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볼은 가정용 콘센트뿐만 아니라 컴퓨터 USB 단자에 연결하면 충전과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사용이 용이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설계돼 거실과 방 이외에 기존 공기청정기가 커버하지 못했던 옷장, 신발장, 싱크대 등 세균 번식이 많이 일어날 수 있거나 악취가 날 수 있는 곳 등에 비치가 가능하다.

또 1cc당 200만개 이상 다량의 음이온 배출로 담배냄새, 음식물냄새 등 각종 악취를 없애주는 탈취기능과 황색포도상구균, 슈퍼박테리아, 대장균, 녹농균 등을 99.9% 살균이 가능토록 하는 항균기능이 적용됐다.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는 "오랜 실내 공기 오염은 대기 질환 감염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실내 공기 정화뿐만 아니라 항균과 탈취 기능 등의 공기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현재 에어비타는 신제품 에이볼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입 시 에어비타의 차량용 공기청정기인 '카비타 IIS'를 증정하는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기획 상품은 5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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