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 서각인들의 잔치가 열린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의하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해남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제10회 땅끝서각전시회 및 가훈써주기’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색채와 회화적인 멋을 보여주는 현대서각과 독창적 예술성이 있는 전통 서각을 통해 군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시회에 많이 오셔서 서각의 매력에 푹 빠지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서각협회는 지난 1999년 해남서예·서각연구회로 태동해 서각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으며, 전남 뿐만 아니라 전국 대회에서 입상을 차지하며 해남 서각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