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 곳곳이 각종 체육대회 개최로 활기를 띠고 있다.
제2회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합기도대회도 14일부터 16일까지 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우슬 동백체육관에서 열리고, 제11회 해남땅끝배 볼링대회도 15일과 16일 양일간 크리스탈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대학부 500명이 참여하는 제33회 한국대학펜싱연맹회장기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 대회가 동백체육관에서 열전을 펼치며, 제8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추계전국대학레슬링 선수권대회도 27일부터 12월2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군은 겨울철 크고 작은 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가족 등 2만여명의 연인원이 해남을 찾아 2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각종 대회 운영 노하우를 통해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겨울철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등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전개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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