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지역 7개 기업이 가족친화기업인증을 받아 인증기관이 총 22곳으로 늘었다.
광주광역시(사징 윤장현)는 21일 여성가족부가 광주신세계백화점 등 관내 7개 기업을 가족친화기업인증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인증기관은 유효기간 연장을 신청한 광주시청과 북구청, 남구청, 광주은행 등을 포함해 모두 22곳으로 늘어났다.
가족친화기업인증제도는 매년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탄력적 근무제도, 출산·양육지원제도 등 가족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이행하고 있는 기업, 기관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우수인증기업은 제품의 포장, 용기 등에 인증 표시를 사용할 수 있고, 국방부와 조달청 물품구매 입찰 시 가점 부여, 신용보증기금의 보증한도 우대 등 정부사업 참여 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지역 가족친화우수인증기업에 대해 고용환경 개선자금 지원,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 등 우선 지원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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