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티켓몬스터의 소셜커머스 '티몬' 판매자들을 중심으로 한 피해자모임 카페(cafe.naver.com/tmonking)가 대형 포털에 개설됐다.
지난해 티몬에서 피해를 입은 한 피해자는 "티몬은 취소의 경우 전화로만 가능하도록 해 놓고 고객이 전화가 가능한 시간에 전화하면 상담사 연결 폭주로 전화가 안 되게 한다"며 "호텔 패키지를 취소하려 7월 10일부터 전화했지만 19일에야 전화가 연결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향후 가입자수가 늘어날 경우 소셜커머스 업체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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