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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 통상임금·근로시간 단축부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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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산하 사회적대화 협의체인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노동시장특위)가 통상임금, 근로시간단축, 사회안전망 등을 우선순위에 두고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노사정위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시장특위 제 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이날 노동시장구조개선 의제별 세부 과제에 대해 논의한후 앞서 선정한 5대 과제 중 노동시장 이중구조, 통상임금?근로시간 단축 등 3대 현안 문제와 사회안전망 관련 과제를 우선 논의과제로 정했다.
5대 과제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임금·근로시간·정년 등 현안 문제, 노사정 파트너십 구축 관련 사항, 사회안전망 정비 관련 문제, 기타 노동시장구조개선 관련 사항등이다.

또한 의제별 세부과제에 대해서는 전문가 그룹회의(단장 어수봉 교수)에서 일부 문안 표현을 조정한 뒤, 차기 4차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4차 전체 회의는 다음달 2일 오전 열린다.

이와 함께 노동시장특위는 전문가그룹에게 우선 논의 과제를 중심으로 ‘노동시장구조 개선을 위한 기본합의문(안)’을 마련해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대환 위원장은 “차기회의에서 세부 과제를 결정하고, 앞으로 구조개선 원칙과 방향 논의를 통하여 통상임금· 근로시간 등 현안 3대 과제를 포함한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기본 합의를 연내에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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