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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초대석]"나는 사대주의자" 김대환 위원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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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노사정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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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김대환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스스로를 '사대주의자'라 부른다. '사회적 대화주의자'라는 뜻이다. 첨예하게 대립하는 노사정을 한 테이블에 앉히는 역할을 맡고 있는 그는 "지금까지 경험해온 방법 중 대화와 절충이 가장 최선"이라고 수차례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노동경제학을 전공한 학자 출신이지만 참여연대 정책위원장부터 대통령직 인수위 간사, 노동부 장관 등을 지내 누구보다 현안에 밝다. 고용과 노동문제를 유연하게 풀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히는 까닭이다.
그는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친노동자적 성향이 강한 사람으로 분류됐으나, 노사정위 활동 등을 거치며 중립적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 어느 한쪽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것은 오히려 그가 중립적인 입장에서 예민한 사안들을 조율하려 노력했음을 시사한다는 평가다.

▲1949년 경상북도 금릉 ▲서울대 경제학과 ▲영국 옥스퍼드대 경제학 박사 ▲인하대 교수 ▲한국산업노동학회 부회장 ▲참여민주사회 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참여사회연구소 소장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 경제노동분과 위원장 ▲노동부 장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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