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김대환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스스로를 '사대주의자'라 부른다. '사회적 대화주의자'라는 뜻이다. 첨예하게 대립하는 노사정을 한 테이블에 앉히는 역할을 맡고 있는 그는 "지금까지 경험해온 방법 중 대화와 절충이 가장 최선"이라고 수차례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노동경제학을 전공한 학자 출신이지만 참여연대 정책위원장부터 대통령직 인수위 간사, 노동부 장관 등을 지내 누구보다 현안에 밝다. 고용과 노동문제를 유연하게 풀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히는 까닭이다.
▲1949년 경상북도 금릉 ▲서울대 경제학과 ▲영국 옥스퍼드대 경제학 박사 ▲인하대 교수 ▲한국산업노동학회 부회장 ▲참여민주사회 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참여사회연구소 소장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 경제노동분과 위원장 ▲노동부 장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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