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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제1차 산학협력 지역교류회 가져

최종수정 2014.11.19 09:37 기사입력 2014.11.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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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는  제1차 산학협력 지역교류회를 가졌다.

광주대는 제1차 산학협력 지역교류회를 가졌다.


"여경협 광주지회와 ‘인문학과 기술 융합으로 경영패러다임 변화’ 주제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회장 조애옥)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광주 신양파크호텔 대회의실에서 이수관 광주대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장과 조애옥 여경협 광주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련인사 및 회원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과 기술의 융합으로 기업경영 패러다임 변화 도모’라는 주제로 '지역경제단체와의 특별한 만남, 제1회 산학협력 지역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는 광주대 LINC사업단(단장 이규훈)이 호남지역 경제단체, 직능단체 등과의 산학협력 연계체계를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산업의 신 성장모델 발굴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산학협력 우수사례 도출과 LINC사업을 확산, 정착시키고자 개최한 첫 번째 교류회이다.

개회인사에서 여경협 광주지회 조애옥 회장은 “광주대 LINC사업단과의 지역교류회를 비롯한 FEN Doctor제도 등 다양한 사업지원을 통해 회원사들의 기업경영 개선활동과 신수종 발굴사업이 좀 더 활발해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광주대 이수관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장은 “광주대 LINC사업단은 지역 경제단체 및 기업들과 함께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 발굴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므로 여성경제인협회와 기업 경영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여성 경영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교류회는 초청 특강과 만찬 교류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먼저 일본 요코하마국립대 경영학부 조두섭 교수가 ‘일본 경제, 일본 기업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1990년대까지 세계시장을 석권해 가던 일본 기업들이 2000년대 이후 새로운 기업경영 트렌드와 소비자의 급변하는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무너져 갔는지 SONY, 도시바, Segate, 세이코 등의 사례를 들어 강연하였다.

조 교수는, 피겨 스케이팅의 세계적인 라이벌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를 예로 들며, 아사다 마오는 기계적인 스케이팅 기술은 김연아보다 앞선 단계를 추구했는지 모르지만 스케이팅 기술을 예술의 경지로 표현하고 승화시키는 감성에서 김연아를 도저히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질 수밖에 없었다고 평가하면서 2000년대 이후 일본기업의 실패와 한국기업의 성공은 그런 면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갖는다고 분석하며 인문학적 감성이 녹아 든 기업경영을 강조하여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한편, 광주대 LINC사업단은 기업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애로기술지도, 경영 컨설팅, 공동기술 연구, 사업화 지원, 지적 재산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의 기업 활동 촉진을 통한 여성경제인의 공동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9년 7월에 설립되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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