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산림청, 한국분재조합과 함께 한국 전통 분재예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25회 한국분재대전'을 시민청 시민플라자 지하 1층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
특히 대전 기간동안 매일 1회씩 선착순 30명에 한해 분재 체험실습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재배이론·분재수형 만들기·시연회 등 2시간 교육을 거쳐 실습 후 자신이 만든 분재를 가져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서울시민과 분재인이 어울려 한마당 축제를 벌이고 분재문화 대중화와 국민정서 함양을 높이고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 등 분재문화가 세계로 확산되어 분재산업의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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