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축산위생사업소, 겨울철 돼지유행성설사병 주의 당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출입차량 소독·입식가축 격리 등 방역 철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지난 11일자로 돼지유행성설사병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적극적인 지도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돼지유행성설사병은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으나 환절기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모든 연령의 돼지에 감염되며, 특히 1주령 미만의 젖먹이 새끼돼지에서 수양성 설사와 구토 증상을 유발하며 감염률 100%, 폐사율 50% 이상으로 발생 시 양돈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돼지유행성설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장 간 전파 방지를 위해 출입차량 소독, 입식가축 격리 관찰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돈사 내 전파 차단을 위해 돈사 내외부와 의복·신발 및 기구 등을 철저히 소독하고, 보온과 건조 및 통풍이 잘 되게 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및 영양 공급을 해 면역력을 높여줘야 한다.

돼지유행성설사병은 올해 전국적으로 146농가에서 2만 8천821마리가 발생했으며 전남지역에서는 7농가(담양 1·화순 2·무안 1·해남 1·신안 1·나주 1) 4천341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이태욱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돼지유행성설사병이 의심되면 시군 및 축산위생사업소 등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사육 중인 어미돼지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농장 출입차량 통제와 축사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