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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산업위원장, 산업부 지역예산 392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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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115억, 금형 50억, 치과소재 22억, 마이크로의료로봇 28억"
"최근 2년간 신규사업 5건, 총사업비 1,243억(국비733억) 편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동철 위원장(광주 광산갑)은 13일 2015년도 산업부 예산을 심의 의결해 광주 지역 관련 예산 392억원을 증액시켰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내역을 보면, 광주시의 최대현안인 자동차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30억원을 신규로 편성했고, 내년도 자동차 신규사업인 ▲초경량 고강성 차체샤시 부품 기술개발 사업 55억,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산업 육성사업 30억원 등 자동차 관련 예산만 115억원을 증액했다.

또한 연간 1조원이상의 생산으로 지역 산업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금형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준공된 하이테크 금형센터에 필요한 장비 구축비를 58억에서 108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이밖에 500명 이상의 신규고용과 4,000억원의 매출(’19년)이 기대되는 치과용 소재부품 사업은 내년 9월 기술지원센터 완공에 맞춰 본격적인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장비구축비로 22억원을 증액하고, 세계적 수준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마이크로 의료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28억원을 증액했으며, 광기술원이 수행하는 ‘센서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센서 육성’사업도 20억원 증액했다.
특히, 김동철 위원장은 지난 2년반 동안의 산업위 활동을 하면서 정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1,243억원(국비733억)의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편성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13개 시도에 배분되는 ‘지역특화/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을 1,450억원을 증액하고, 광주·대구·구미를 대상으로 하는 ‘초광역연계 3D 융합산업 육성사업’ 역시 90억원 증액해 이대로 예산안이 확정되면 광주에 각각 110억원과 30억원이 배정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10월24일, 광주지역 국감현장시찰시 우리지역 중소기업인 DK산업의 건의를 받아드려 중소·중견기업의 기업부설연구소 육성사업인 ‘우수연구기술센터(ATC) 사업’ 30억원을 증액했다.

김동철 의원은 “산업위원장으로 활동한 덕분에 지역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시킬 수 있었다”면서 “광주 자동차100만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광주가 미래형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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