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주요 연구직을 전공별로 보면 교육사회 전공분야가 1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정치학(2명), 철학ㆍ경영학ㆍ법학ㆍ건축공학(각 1명) 등이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주요 연구진 연봉에 대한 규정 개선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시행규칙을 보면 연봉책정은 기본급과 성과급을 연봉으로 책정하도록 돼 있다. 이를 위해 성과급의 경우 '가~다'로 분류해 평가한 뒤 기본급과 합쳐 연봉 총액으로 계상해야 한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연구원 직원들의 계약서를 보면 이를 무시하고 총액으로 계약서에 기재하고 있다. 이는 연구원들의 연구 성과 향상에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이다.
또 "연구원의 성과 향상을 위해 연봉을 기본급과 성과급으로 나눠 책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현재 채용된 인력 대부분은 총액으로 정해놓고 있다"며 "이를 시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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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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