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은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13일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선 수험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러나 이 교육감의 학교방문 예고나 현장에서 이 교육감이 누구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한 자료를 전혀 내놓지 않았다.
그런가하면 도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사 중 하나인 수능 결시율도 나오지 않고 있다. 타 도교육청은 1교시 결시율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도내 교도소 등 특수시설에서 치러지는 수능 시험 소식도 없다.
경기교육 수장은 새벽부터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는데, 정작 16만명의 수능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경기도교육청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