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능 끝? 모두 모여라…수험생 대상 문화행사 풍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클럽체험행사·미래설계 토크콘서트 등 다양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수능) 준비로 심신이 지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업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자기권리 찾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수능 당일에는 오후 7시부터 명동성당 앞 광장에서 '카르페디엠(Carpe Diem), 이 순간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청소년 대상 클럽 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는 코미디언 조윤호씨의 진행으로 DJ봉구의 힙합·클럽 DJ 댄스 파티, 청소년 동아리 및 전문 공연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시 청소년 홍보대사인 배우 김나운 씨의 팬 케익, 스프, 바텐더의 무알콜 칵테일, 빵과 같은 간식 제공 이벤트와 상품 증정도 준비돼 있다.

14일에는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시청 다목적홀에서 '자기주도적 미래설계를 위한 토크콘서트 어깨동무'가 열린다. 졸업 후 진학,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의 고민을 나누고, 희망적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SBS 프 로그램 '웃찾사'의 김수영 작가, 금두환 진로취업 전문가 등이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도 행사를 찾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꿈과 도전, 미래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별도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jumal@hanmail.net) 로 발송하면 접수 완료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 (02-849-017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지역 청소년 시설 주최로 진행되는 고3축제, 사회인 준비 체험,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및 권리찾기 관련 행사들이 연이 어 개최될 전망이다. 특히 자존감 찾기의 일환으로 '뚱뚱해서 죄송 합니까?' 강연 등 건강과 자기보호를 위한 특별 교육도 이어진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프로그램 들은 시 청소년 자기 권리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졸업 후 진학 이나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이 그간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국내이슈

  •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