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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레' 박보검, 범생인 듯 범생 아닌 '훈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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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박보검이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훈남룩'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그의 패션은 모범생 이미지를 부각하면서도 세련된 면모를 발산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박보검은 '내일도 칸타빌레'에 등장해 주원과 긴장감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보검 소속사에 따르면 특히 패션에 대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있는데, 따뜻한 소재의 니트로는 다정함을 연출하고, 블랙 슈트로는 프로다움을 드러내며, 캐주얼한 아우터로 활달함을 표현하기도 한다.

언뜻 보면 단순해 보이더라도 심플하고 댄디한 스타일에는 반드시 포인트가 있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이러한 극중 패션은 박보검의 9등신 비율, 훈훈한 비주얼과 조화를 이루며 '워너비 훈남룩' '캠퍼스 룩'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박보검은 심은경의 이중주 결심에 눈물을 글썽이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심은경을 향한 짧은 인사에 박보검의 애절함과 여러 감정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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