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신형 스마트폰 루미아를 오는 11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GSM아레나에 따르면 MS는 노키아 브랜드의 없이 첫 MS 모바일 브랜드로 출시되는 루미아폰을 오는 11일 공개한다고 전했다.
또 최근 중국 인증기관(TENAA)에서 유출된 루미아 RM-1090과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MS는 지난 4월 노키아로부터 휴대전화 사업부를 72억달러(약 7조6000억원)에 인수해 모바일 제품에 노키아라는 이름을 10년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중국 전파인증기관(TENAA)에서 포착된 'RM-1090' 단말기 후면에는 기존 노키아 로고 대신 MS로고가 표시됐다. RM-1090은 5인치 qHD 디스플레이(960x540픽셀), 듀얼 SIM, 1900mAh 배터리, 윈도폰 8.1 운영체제 등을 탑재한 저가형 제품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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