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업무용 앱 시장에서 애플 아이웍스, 구글 앱스, 에버노트, 하이쿠 덱, 큅(quip), 스마트시트 등이 약진하는 사이 오피스가 밀려나는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MS는 지난 2월 아이패드용 오피스를 선보였지만 월 사용료가 최저 7달러인 '오피스 365' 유료 계정을 가진 고객들만 이를 사용해 문서를 만들거나 편집할 수 있었다. 무료 고객들은 문서 읽기만 가능했다.
이날 MS는 안드로이드용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앱의 시험판도 내놓았으며, 정식 버전은 내년 초에 낼 예정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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